Women News_Selected as a 'Cultural Woman this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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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Women News_Selected as a 'Cultural Woman this year'
Yea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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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0 / 12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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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시상식이 7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여성·문화네트워크 주최, 여성신문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시상식은 2008년 제정 이후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문화인을 지원하고 격려해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은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원장이 수상했다. 한 원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보유자로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세계적 문화유산이자 중요한 한국 콘텐츠로 발굴,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 원장은 “궁궐에서 음식문화와 다른 문화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늘 연구하면서 제가 할 일을 찾고 그것을 보여준데 높은 점수를 주신 것 같다”며 “이 상을 받으니 어머니인 황혜성 선생님이 떠오른다. 제 개인보다 우리 집안의 영광이자 요리를 연구하는 여성들의 영광이다. 앞으로 여성들이 많이 나서서 음식문화를 주도해 달라는 뜻으로 받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혜란 여성·문화네트워크 대표는 “문화 융성이라는 목표와 함께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여성 문화인에 대한 지원과 격려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많은 여성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 외롭고 험하지만 누구보다 아름다운 길을 가는 여성문화인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심사위원장인 김금래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문화계에 훌륭한 여성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행복한 마음으로 심사를 마친 기억이 난다. 이 행복이 멀리 퍼지고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는 축사에서 “오늘의 기쁨이 이곳에 모인 여성문화인들이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힘이 되고, 후배들이 자라나는 기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문화는 사회 변화에 진정한 동력이 될 수 있다. 여성들이 힘을 모아 협력하는 선한 실천으로 문화인상을 이어갈 수 있다. 여기 계신 모든 분이 그 주체가 되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예술특별상 을주상에는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 수상했다.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한국 최초로 공개 입양된 아이들로 구성돼 2006년부터 노래를 통해 입양의 중요성과 저출산 문제, 입양문화 개선 등을 위해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수정 단장은 “입양은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여성의 문제, 사회의 문제다.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입양하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기쁜 날을 맞아 아이들의 시를 노래로 만든 ‘기쁜 노래 불러요’ 를 들려드리겠다”며 무반주로 아이들의 즉흥 합창 공연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청현문화재단 후원상인 청강문화상은 한국화가 김현정씨가 받았다. 그는 2013년 ‘내숭 이야기’를 주제로 연 세 번의 개인전 이후 전시 그림이 완판되는 등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김씨는 “내숭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신윤복이 21세기까지 살았으면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며 “그림이 너무 좋아서 그림을 시작했다. 응원해준 가족에게 감사하고,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 여성문화예술인 후원상은 트렁크갤러리가 수상했다. 2007년 개관한 트렁크갤리러는 사진작가와 사진 컬렉터의 중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영숙 대표는 “이 길이 내 길인지 잘 몰랐지만, 내가 필요한 일들이 이 일이구나 생각했다”며 “많이 힘들었지만, 오늘 이 상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 앞으로 더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겠구나 하는 기운을 얻었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진여성문화인상에는 ▲위안부 역사관 기금 마련을 위한 거리 공연 등 재능 나눔에 기여한 무용가 김분선 ▲독창적인 방송 기획으로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역량을 보여준 프로듀서 김희정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음악 활동으로 특출한 기량을 보여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섬세하고 열정적인 연주와 인문학을 융합시킨 새로운 시도로 클래식의 저변 확대와 사회 공헌에 기여한 피아니스트 송세진,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 자매 ▲다큐멘터리 작품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한 영화감독 이길보라 ▲여성주의 시각에 기반해 개성 있는 작품 활동과 다른 장르와의 협업으로 독창적인 성과를 보여준 한국화가 이정민 ▲아쟁 연주가로서 창의적인 기획과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한 국악인 조인선 ▲극작가 겸 배우로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극작가 천은영 등 9명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금래 전 여성가족부 장관, 황인자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수형 청현문화재단 이사장, 김기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윤정연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조직위원장, 정정엽 화백, 윤석남 화백,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사장,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신효철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차기 총재, 한복선 요리연구가, 이건 한국문화재재단 경영이사 등 내빈과 신진여성문화인상 2012년 수상자인 제주도 해녀 김재연씨와 2014년 수상자 클레이 인형 작가 김진경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미은 기자

http://www.womennews.co.kr/news/view.asp?num=8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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