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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ECI ] 한국 여성의 솔직한 자화상

    2015 / 07 / 16 / 18:15:15244 view
    [ CECI ] 한국 여성의 솔직한 자화상



    [쎄씨]Asia Pink Leaders_한국 여성의 솔직한 자화상_장정진 기자

     



    이번에 쎄씨 코리아 창간 20주년을 기념으로

    아시아에서 주목하는 여성 영리더 10명을 선정하였습니다.

    그중 첫번째 리더로써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쎄씨 10월호 잡지를 통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아래에는 인터뷰 내용 입니다.

     

     

    Asia Pink Leaders


    쎄씨 코리아 창간 20주년 기념으로 중국· 태국과 함께 현재 아시아에서 주목하는,

    리고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여성 영 리더를 선정했다.

    지금 가장 핫한 3개국 대표 아시아 핑크 리더 10.


    editor 장정진 photographer 김정선

     

    한국 여성의 솔직한 자화상
    김현정
    한복과 일상이라는 친숙한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는 한국 화가

     

    She is 소통하는 미술을 꿈꾸며 SNS 활동도 활발히 하는 김현정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화가. 그녀의
    작품은 격식을 차리지 않은 일상의 모습을 담는데, 인간이 지닌 여러 가지 모습을 자화상이라는 표현
    방식으로 담아내는 것. 특히 그녀는 인물을 누드로 표현한 후 염색한 얇은 한지를 콜라주하는 형식으로
    다시 한복을 입히는 과정을 거치는데, 반투명한 한복은 ‘그 속이 훤히 들여다보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Asia Woman Power 여성이 지닌 특유의 섬세함과 유연한 접근들이 경직된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봐요. 동양 문화가 지닌 신비로운 정서는 서양인의 시각을 좀 더 새롭고 넓은 사고로 유도하는 모티브가
    될 수 있죠. 특히 동양 여성들이 지닌 지구력과 인내력 뿐 아니라 그 무엇보다도 가장 강력한 힘은 모성애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인간적으로 다가가 감성을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아시아 여성만이 지닌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Wannabe Woman 일본의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는 제게 작가로서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브랜드와의 콜레보레이션 작업으로 미술이 자본주의 상업과 공생하면서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작가죠. 음악처럼 미술 또한 생활의 일부로 생활의 저변에서 누구나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저의 꿈 중 하나인데 미술이 상업의 영역에 파고드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죠. 또한 여성으로서도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일관성 있는 작업은 대단하다고 느껴요.


    Trouble & Solution 저는 삶을 도로에 비유하는 것을 좋아해요. 과속방지턱처럼 예상되는 곳에, 혹은 예상치
    못한 곳에 크고 작은 언덕들이 있게 마련이죠. 멀리서 보면 완만하고 평탄한 길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파인
    도로는 물론 예기치 않은 곳에 있는 장애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처럼요. 이처럼 ‘어려운 순간’을 떠올려보면
    그 당시엔 가까이서 보고 느끼기에 매 순간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이제 와 다시 돌아보면 그 순간들을 즐겼던
    것 같아요.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했기에 그 순간순간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죠.


    Next Goal 언젠가 ‘내숭’을 시선이나 통념이라는 개념으로 추상화해 나갈 수도 있고, 시간이 더 흐르고
    시대가 바뀐다면 새로운 주제를 들고 나와야겠죠. 계속해서 고민하는 문제예요. 또 앞으로 해외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데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뉴욕중국·홍콩·싱가포르에서의 전시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해외에서 ‘내숭’ 시리즈를 전시하게 된다면 흥미롭고 좋은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지 않을까요.


    To Next Generat ion 성공이란 기준은 어디에 가치를 두는가에 집중하고 즐기는 것이 행복한 방법이라
    생각해요. 여성이기에 장벽이 있다 생각하지 말고 이것을 여자가 지닌 장점으로 삼아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시선’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되세요. 개개인이 지닌 여러 재능과 매력을 잊지 않고 열심히
    찾는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내가 되어 있을 거예요.



     

     

    김현정 Kim, Hyun-Jung / Artist

    Homepage: http://kimhyunjung.kr/

    Blog : http://artistjunga.blog.me/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artisthyunjung

     

     

    Copyright ⓒ 2014 By 김현정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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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여자들의 나들이 초청 강연

    2015 / 07 / 16 / 18:14:00250 view
    행복한 여자들의 나들이 초청 강연

    [행.여.나]행복한 여자들의 나들이 초청강연_2014.07.09

     

    안녕하세요.

    내숭이야기를 그리는 한국화가 김현정 입니다.


    이번에 저녁 7시에 강남 에이블스퀘어 A컨테이너에서 열린 행여나 모임에

     "김현정 화가와 함께하는 퍼스널브랜드 이야기"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습니다.

    ​여성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 저에게도 뜻깊은 자리가 된 것같아

    ​정말 행복하고 훈훈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예쁜 꽃도 선물해 주셨답니다. :)

     

    그렇다면, '행.여.나' 란?

    '행복한. 여자들의. 나들이.' 의 줄임말로써 ​

    2030의 각계각층의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여성분들이 보다 넓은 인맥을 만들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모인 여성사교모임 ​입니다.

    ​여성커리어능력개발 프로그램으로 행.여.나 모임을 통해 강연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행여나'는 경기도에서 후원을 하며,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 주최와 주관을 하는 모임입니다.

     

     




    강남개미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yuri_jeong/220057159219

    Impact women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aromasan/220057250365

    Sophia님의 블로그 : http://reehom.blog.me/220058503638

    atelierN님의 블로그 : http://ateliern.blog.me/220113494211

     

     

     행.여.나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reehom.blog.me/120205785110


     

    김현정 Kim, Hyun-Jung / Artist

    Homepage: http://kimhyunjung.kr/

    Blog : http://artistjunga.blog.me/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artisthyu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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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안의, 심연의 미로 속에서 길을 묻다

    2015 / 07 / 16 / 18:10:03252 view
    내안의, 심연의 미로 속에서 길을 묻다


    [Magazine ART] VOL.104 December. 2013

     


     

    Magazine ART 12월호에 실린 작가소개 입니다.

     

    Magazine ART 는

    전국 260여개 미술 전시공간, 전국 미술대학 및 관련학과, 해외갤러리, 주한 상주 대사관 60여곳 및 문화원 등에 배포되는

    미술 월간지로서 전시와 작가를 소개해주는 잡지입니다.

     

     

    ▽아래에는 잡지에 실린 인터뷰 내용입니다.



    내안의,

    심연의 미로 속에서 길을 묻다

    작가소개 _ 김현정

     

     

    마음속에 있는 진정한 소망을 이루어주는 금지구역 '비밀의 방' 이 있었다.

    그 곳에 도달하기 까지는 미로처럼 얽혀있고 곳곳에 함정도 있지만

     그 방에 들어서는 순간 자신조차도 알지 못했던 진정한 마음속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어느 날 불치병에 걸린 사랑하는 동생을 살리기 위해 형은 그 방에 도전하게 되고,

    각종 시련을 겪은 끝에 '방'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동생은 죽었고 형은 큰 부자가 되었다. 그 뒤 형은 자살했다.

     이 이야기는 러시아(구소련)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1932.4.4~1986.12.29)의 영화 '잠입자' 의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

     

    진정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무수한 문학과 철학, 예술에서는 '자신' 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끝없이 의문을 던진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 진정 원하는 바람과 욕망을 찾아내는 것은

    '비밀의 방' 에 도달하는 것만큼이나 '심연의 미로'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심연의 미로의 끝에서 본 것은 '잠입자' 에나오는 인물처럼 혐오스러운 것일수도 있고

    동화 속 이야기처럼 의외로 아름다운 것 일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은 진정 원하는 것을, 자신의 모습을 찾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두려움 때문일까? 어쩌면 심연의 미로는 자아가 스스로 만들어 놓은 방어선 일지도 모른다.

     

    '내숭'이라는 주제로 고상한 한복을 입은 자화상과 함께 불일치하는 겉과 속,

    시선에 신경 쓰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고 있는 김현정의 작품에 시작은 '사람들과의 관계와 시선' 이었다.

     

    겉과 속이 다른 타인을 바라보며 그녀가 느낀 것은 '두려움' 이었다.

    그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점차 자신의 감정과 주체적인 모습은 흐려지게 되고 타인의 시선이 자신의 잣대가 되었다.

     

    잣대가 된 시선은 다시 '자아' 에 대한 물음으로 이어졌다. '진짜 내 모습은 어떤 것일까?'  

    김현정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자 작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곤 했지만 결국 작품에서 자신의 모습,

    자아와 타인의 시선사이에 오는 괴리감을 표현하고 있음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인정하게 된다.

     

    사람들은 머리가 복잡할 때 '세상이 어지러워서' 라고 말하곤 한다.

    그런 고민이 있는 상담자는 상담원을 찾아가 그로부터 고민을 해결하러 한다.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자신은 상대와 서로 이야기를 한다고(혹은 상담원의 조원에 귀 기울인다고) 생각하지만

    상담원은 상담자의 이야기를 이끌어 내기만 할 뿐이다.

    그 고민이 있는 상담자는 결국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하며 위안을 얻고 치유를 받는 것이다.

    모든 문제는 결국 자기 자신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어지러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머리가 복잡해서 세상이 어지러울 뿐'  이었던 것이다.

     

    김현정은 '그림을 그리는 것은 거울을 보는 것' 과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그녀는 위트있게 풀어낸다. 자신의 심연은 미로처럼 얽혀있고 두려움이 따른다.

    그 위트는 어쩌면 두려움을 이기는 김현정 만의 방법이고, 거울은 미로에서 길을 헤매지 않는 길잡이일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말한다.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 한 것 같아요"

     

    자신이 진정한 모습, 자신이 정말 소망하는 것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박일규 기자

     

     

      

     좋은 인터뷰 기사를 써주신 박일규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김현정 Kim, Hyun-Jung /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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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 SAMSUNG] 한국화의 아이돌, 김현정을 만나다

    2015 / 07 / 16 / 18:09:22236 view
    [YOUNG SAMSUNG] 한국화의 아이돌, 김현정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 입니다.

    오늘은 [YOUNG SAMSUNG] 와의 인터뷰 입니다.

     

     영삼성은 삼성그룹이 운영하는 '삼성과 20대를 잇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로,

    온라인 미디어채널과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성그룹과 계열사에 대한 정보는 물론, 청춘들이 고민하는 진로와 취업문제,

    다양한 컴퍼스 소식과 영 트랜드까지 전달해 주는 매체입니다.

     



     

    ▽ 아래에는 인터뷰 내용 입니다.

    이 기사는 http://www.youngsamsung.com/board/boardView.do?board_seq=40224에

    보실수 있으십니다.

     


    김현정 Kim, Hyun-Jung /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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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MPUS10] A SELF OF PORTRAIT OF MAKING CONFESSION

    2015 / 07 / 16 / 18:08:37250 view
    [CAMPUS10] A SELF OF PORTRAIT OF MAKING CONFESSION

    [CAMPUS10]  VOL.8 SPRING 2014 _ A SELF OF PORTRAIT  OF MAKING CONFESSION _김현정 작가 인터뷰_김류화 기자님

     


     

    [CAMPUS10] 은 More than campus,Smarter than now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한번뿐인 대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를 위한 잡지입니다. 

    [CAMPUS10] 은 대학생들을 위해 매달 가장 핫한 10가지 캠퍼스 컨텐츠를 전달하는 매거진 입니다.

     

    ▽아래에는 잡지에 실린 인터뷰 내용입니다.


     

    A SELF OF PORTRAIT

    OF

    MAKING

    CONFESSION

     

    내숭이란, 다소 거부감이 들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독특한 애티튜드. 그 주제로 한국화를 그려낸다면 어떤 모습일까.

    한국화가 김현정은 차마 누구도 들추지 못하는 여자의 속내를 앙큼하고 발칙하게 표현해내는 스물다섯 처자다.

     

     

    Q.스타 작가라는 타이틀, 어떠세요?

    사실 이 모든 일이 요 몇 달 새 급격히 일너나서 아직도 얼얼해요.

    당연히 관심을 갖고 제 작품들을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죠.

    갑작스레 주목을 받은지라 대중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면 어떨까 하는 불안감이 찾아들기도 하지만, 이런 고민은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해요.

    경험이 적은 만큼 이십 대의 패기로 불안의 강도와 빈도를 점차 줄여나가려 노력하고 있어요.

     

    Q.작품들이 참 독특한데, 기법이나 소재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사진 촬영에 기반을 둔 인물의 포즈와 소품을 스케치 합니다.

    스케치를 한 후 얼굴과 머리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데, 특히 머릿결을 그릴 때 숨을 참고 한 올 한 올 그리는 작업은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해요.

    저고리 부분은 한지로 콜라주를 , 치마 부분은 수묵으로 표현할 때는 담묵으로 여러번 칠하고

    때로는 몰골법의 번짐만으로 묘사하기도 하는데,

    농담과 번짐을 일으키는 작업이 상당히 까다로워요.

    이처럼 제 작업 방식이 다종다양해서 낙관을 찍기까지가 꽤 오래 걸리죠.

     

    Q.인물 설정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실제로 생활하는 순간순간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죠.

    제 작업의 콘셉트 자체가 솔직함이 드러나야하기 때문에 저의 생활과 불현듯 떠오른 생각을 정리해요.

    또 그것이 보편적일 때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Q.작품을 보는 내내 그림 속에 담겨 있는 여성이 꼭 작가 자신 같았어요. 본인의 이미지를 반영한 건가요?

    이젠 자기 고백적인 자화상이 되었다고 할 수 있죠. 작업을 하면서 나 스스로와 직면하려 끊임없이 노력했어요.

    인정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내 생각, 내 경험들을 그리며 복잡 미묘한 내면의 초상을 읽어볼 수 있었죠.

    내면에 고착화된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려 주의했어요. '내숭 시리즈'는  제 삶의 솔직한 일기 같은 그림인 거죠.

     

    Q.블로그 작품 해설 중, 어릴 적부터 남들 시선에 많이 휘둘렸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내숭 시리즈'의 콘셉트가 시작됬다고 했는데, 작업을 하며 갈증 해소가 됐나요?

    제가 감추려고 했던 것들을 꺼내서 솔직하게 얘기하기 위해 노력 하다보니,

    저의 주관과 생각이 뚜렷해지고 반대로 다른 사람들 시선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었죠.

    결국 제가 찾아가는 것은, 시선이나 세태로부터 자유로운 인간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람은 사회와 동떨어져 살 수 없지만 사회의 통념으로 인해 개인의 개성이 묻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에요.

     

    Q.동양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수묵은 여러 번 덧칠을 해도 탁해지거나 두꺼워지지 않고 오히려 덧칠을 통해 투명한 느낌을 낼 수도,

    농담의 묘미를 살릴 수도 있는 특징이 있어서 아주 매력적인 매체라고 생각해요.

     

    Q.<아시아프(ASYAAF)>에 애정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청년 신진 작가들의 출발을 응원하는 건가요?

    각종 아트 페어 중에서도<아시아프>는 많은 대학생 작가들의 신선한 발상과 높은 완성도의 작품들이 많아요.

    또 제가 <아시아프>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 학력을 전혀 오픈하지 않고 오로지 작품의 질로만 심사하거든요.

    신진 아티스트들이 작품으로만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자리는 많지 않죠.

    여러 의미에서 좋은 취지의 아트페어라 생각해요

    .

    Q.아직은 전문 작가 이전의 학생 신분이잖아요. 화풍이나 작품 세계, 무엇을 표현하고싶은지 확고히 정한 건가요?

    글쎄요, 만족하고 머무르기보다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시켜나가려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제가 자주하는 말 중 하나가, 작가(예술가)는 보통 사람들의 표현욕구를 대변해주는 사람이라는 건데요.

    사실 그런 '표현적 전문성' 이 없으면 작가라는 직업은 세상에 존재할 이유나 가치가 없죠.

    그러고 보면 제가 작가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시의 적절하게 보통 사람들의 답답한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결국은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고 싶어요.

     

    Q.전문 작가를 꿈꾸는 젊은 미술학도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조언이기라기보다는 같은 길을 걷는 사람으로서 이야기하고 싶어요.

    작가는 자신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것이 중요해요. 표현을 요하는 아티스트는 거짓을 말하면 그림에 묻어 나오기 마련이거든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릴 것인지 솔직하게 직면하다 보면 자신만의 화풍이 자연스레 쌓여나갈 거고,

    본인의 열정과 노력 딱 그만큼이 작품에 비춰질 거라 확신합니다.

     

    Q.마지막으로 한국화가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화나 다른 장르에 비해 한국화에 대한 선입견이 많은 것 같아요.

    아직도 한국화 하면 사군자만을 떠올리는 분도 많고요.

    그럴수록 한국화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것만을 탓하기보다는 한국화 작업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대중과 공유할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하려고 지금 노력중이고요.

     

     

     

    FREELANCE EDITOR 김류화  

    좋은 기사를 써주신 김류화님 감사합니다.

     

     

    김현정 Kim, Hyun-Jung /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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